새로운도서
음식과 문장 : 연희동 요리 선생 히데코의 인생 예찬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박지훈 그림
출판 : 마음산책
발행연도 : 2023
ISBN : 9788960908390
청구기호 : 3 594.504 나872음
“음식과 문장이 모두 탄생하는, 좋아하는 것에 둘러싸인 창의적인 부엌이야말로 내가 있을 곳이다”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는 단단한 시간 연희동 요리 선생 나카가와 히데코의 또 다른 이야기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우리의 상처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 코로나19 팬데믹, 재난이 차별을 만났을 때
김승섭 외 지음
출판 : 동아시아
발행연도 : 2023
ISBN : 9788962625844
청구기호 : 3 332.6 김57우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교수 기획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 K-방역의 그늘에서 재난의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것은 누구였던가? 여섯 연구자가 기록한 팬데믹 속 차별의 시간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요가 숲 차 : 나의 몸을 존중하고 계절의 감각을 찾고 산뜻하게 회복한다
신미경 지음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71710119
청구기호 : 3 814.7 신38요
더 이상 내일로 행복을 미루지 말 것 손끝부터 발끝까지 정성스럽게 나를 대접하는 삶 ‘인생을 다시 산다면’ 혹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새로운 공부, 더 많은 곳으로 여행 가기,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매달리지 않기, 좋아하는 운동 갖기 등 사람마다 각자의 리스트는 다르겠지만 이 모든 바람의 공통점은 바로 ‘나에게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를 시작으로 미니멀한 자신의 삶을 균형 있게 가꿔온 신미경 작가는 이번 책에서 유해한 것들을 더 최소화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중심에는 바로 ‘요가, 숲, 차’가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원지수 지음
출판 : 글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9351464
청구기호 : 3 189.7 원78왜
- 카카오 브런치북 수상작 - 매일 출근하지만 매일 괴로운 직장인 본격 고민 에세이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을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공부했고, 죽도록 준비해서 직장인이 되었다. 그런데…… 매일 밥 먹듯이 야근하고, 머리 아프도록 자책하다 보니 지금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토록 원하던 직장인이 되었는데 우리의 삶은 계속해서 팍팍하기만 한 걸까? 일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이기에 자꾸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걸까? 이 책은 직장이라는 현실 공간에서 자칫 불가능해 보이는, 나다운 것을 찾고 싶어 가슴 파이도록 고민한 어느 꿈꾸는 현실주의자의 안쓰러운 노력의 기록이다.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영업사원에서 카피라이터로 이직을 했고, 모은 돈을 다 털어 떠났던 유학을 다녀와서도 여전히 직장인으로 10년째 생존 중이다. 책에는 〈출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고 싶어〉, 〈굿모닝, 똑같은 아침입니다〉, 〈퇴사한 그 애는 꽃길만 걷고 있을까?〉, 〈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 같은 읽는 순간 “아, 이건 내 얘긴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웃픈 에피소드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경험, 생각, 고민들과 원지수 작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글이 만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직장인 고민 에세이로 재탄생했다. 이 일이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지금 이곳보다 더 좋은 회사가 있을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서…… 오만가지 생각으로 혼란스러운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그러니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왜 의학이 발전해도 우리는 계속 아플까?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현대 의료의 비밀
이규황 지음
출판 : 메디치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7063055
청구기호 : 3 510.4 이16왜
현대 의료는 정말 인간을 질병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을까? 20세기에 들어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현대 의료’가 인간을 질병에서 해방시켜줄 거라는 ‘의료적 유토피아’를 꿈꾸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의 ‘의료’가 무조건 현재까지 나온 ‘최선’의 결과물이며, 앞으로 점점 나아질 이상적인 ‘방향성’이라고 알게 모르게 종교적인 수준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지금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자. 우리 주변에는 아픈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심지어 만성 질환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분명히 현대 의료에만 의지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 사람들은 도무지 ‘질문’을 던지려 하지 않는다. 환자로, 한의사로, 통합의학 연구자로서 다양한 의료 현장을 경험한 저자는 이 책에서 아무도 하지 않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지금의 의료가 과연 최선인가?, 의학은 발전하는데 왜 우리는 계속 아픈가?” 이 책은 저자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무엇이 정답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대 의료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의료적 유토피아’를 향한 새로운 논의를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습관
양성필 지음
출판 : 포르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730950
청구기호 : 3 199.6 양54오
"무엇이라 댓글을 달 수도 없는 완벽한 글이다. 이 글이 발간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음이 영광이다." _브런치 독자 리뷰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작 삶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인생의 후반전에는 내가 그림의 소질을 쉰 살에서야 발견한 것처럼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살며 인생의 또 다른 정점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중년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100세 인생시대… 어쩔?!〉이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의 나이 오십이 지난 뒤에도 후회가 덜한 삶을 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도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여정 속에 녹아 있는 인생 가치관을 읽고 나면 동년배 독자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용기를 얻고, 청년 독자들은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오십, 고전에서 역사를 읽다 : 삶의 변곡점에 선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고전 읽기
최봉수 지음
출판 : 가디언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67780904
청구기호 : 3 029.1 최45오
‘어쩌다 오십’에게 권하는,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고전 속 인물 이야기, 고전에서 길어 올린 삶의 지혜 고전, 동서고금이 따로 없는 삶과 사람 이야기 100세 시대를 말하는 요즈음, 50대를 바라보거나 지나고 있는 이들이라면 느낄 것이다. 세상에 부대끼며 주위를 돌아볼 새도 없이 살아온 시간, 삶의 반환점을 돈 듯 문득 허전하고 아득해지는 시간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지천명,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나이라고 공자는 말했지만 어디 그런가. 명분과 실존 사이에서 줄타기하듯 살아온 하루하루로 어느새 지나버린 세월과 가지 않은 길, 부쩍 자주 찾아오는 방향 모를 분노, 때로는 지난 선택을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은 마음, 앞으로 다가올 운명에 대한 가늠 등이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삶의 지혜를 구하며 다시 한번 고전을 펼쳐 들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최봉수는 오랜 시간 출판계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를 편집한 편집자로, 또한 경영인으로 일했기에 수많은 책이 그의 손을 거쳐 독자에게 전해졌다. 그런 저자가 고전에 다시 주목하고, 40~50대를 위한 고전 읽기 에세이를 펴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고전이라고 하면 까마득한 옛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은 저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생을 되풀이한다. 역사는 반복된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옛 선배들이 모두 겪었던 일들의 변주이자 반복이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을 통해 되풀이되는 역사와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오래된 매력을 팔다 : 자온길, 시골 마을 재생 프로젝트
박경아 지음
출판 : 포르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730929
청구기호 : 3 539.73 박14오
“전통적인 요소를 고리타분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지키고 발전시켜서 비즈니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리 자온길, 새로운 핫플의 탄생! ‘세간’ 박경아 대표가 말하는 전통문화의 비즈니스적 가능성 ‘자온길 프로젝트’는 부여의 헌 집 십여 채를 매수하여 리모델링해 지역 전체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프로젝트다. 뉴트로 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우리나라에도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거리가 필요하다. 《오래된 매력을 팔다》에는 이러한 새로운 전통 콘텐츠의 비즈니스적 인사이트부터 박경아 대표의 스타트업 경영 기록까지, 자기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의 모든 것을 담았다. 어떻게 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까? 저자는 서울 쌈지길, 인사동, 삼청동, 헤이리 등지에서 아트숍을 운영했던 작가이기도 하다. 그만큼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어떤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잘 알고 있다. 자온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전통문화의 옛 한옥 건물을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해 공간의 멋을 남기고자 했다. 또한 규암마을을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전통 공예를 하는 예술가들의 공방으로 거리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옛 공간을 지키고, 예술가들을 불러들여 콘텐츠를 찾아 거리를 채우는 일, 그로 인해 결국 수익을 내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이 책은 박경아 대표가 겪어 온 자온길 프로젝트의 과정을 소개하며, 많은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 이 프로젝트에 힘을 부여하고자 한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오늘 하루만이라도 : 황동규 시집
황동규 지음
출판 : 문학과지성사
발행연도 : 2023
ISBN : 9788932042077
청구기호 : 3 811.7 황25오
문학과지성 시인선 548권. 시인 황동규의 신작 시집. 『사는 기쁨』 『겨울밤 0시 5분』 등의 근작을 통해 노년의 깨달음을 솔직한 시로 전해오며, “한 개인의 정신이 어떻게 형성되고, 현실과의 진정한 접촉을 통해 어떻게 아름답게 성숙해가는가를 보여주는 예”(문학평론가 이광호)라 불렸던 그가 4년 만에 새로 묶어낸 시집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78편의 시와 더불어 황동규 시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인 본인의 산문 두 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의 볼륨감만으로도 시 쓰기를 향한 황동규의 여전한 열정과 근면이 엿보인다. 1956년 19세의 나이로 「즐거운 편지」를 쓴 이래 64년간 시의 집을 짓고 부수길 반복하며 지내온 생이었다. 이번 시집의 「시인의 말」에서 “마지막”이라 쓰려다 마는 시인의 마음은, 시를 놓지 못하는 집착이 아니라 삶과 시의 운명을 순리에 맡기겠다는 수용의 다짐에 가깝다. 여전히 청청한 정의감과 이상향을 꿈꾸는 시적 자아와 현실에 발붙인 냉철한 현실의 자아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도록 하는 황동규의 시. 날카로운 송곳 위에 반듯이 선 듯한 균형감 있는 그의 서정은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오늘도 읽는 이를 매혹한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
오늘 뭐 먹지? : 권여선 음식 산문집
권여선 지음
출판 : 한겨레출판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60405521
청구기호 : 3 594.04 권64오
2016년 제47회 동인문학상, 2015년 제18회 동리문학상, 2012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2008년 제32회 이상문학상, 2007년 제1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 권여선의 첫 산문집. 소설집 로 '주류(酒類) 문학의 위엄'이라는 상찬을 받은 바 있는 저자가 '음식' 산문을 청탁받고 쓴 사실상의 '안주' 산문집이다. 소설에서는 미처 다 풀어내지 못했던 먹고 마시는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책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이 총 5부, 20개 장에 걸쳐 소개된다. 대학 시절 처음 순대를 먹은 후 미각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입맛을 넓혀가기 시작한 저자에게 먹는 행위는 하루를 세세히 구분 짓게 하며, 음식은 '위기와 갈등을 만들기'도 하고 '화해와 위안을 주기'도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매운 음식에 대한 애정은 운명과도 같은 것이고, 단식 이후 맛보는 '간기'는 부활의 음식에 다름 아니다. 창작촌 작가들과의 만남에서도, 동네 중국집 독자와의 만남에서도 음식은 새로운 관계 맺음에서 제대로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이 밖에도 제철 재료를 고르고, 공들여 손질을 하고, 조리하고 먹는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야말로 최고의 음식을 먹었을 때의 만족감을, 쾌감에 가까운 모국어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이 산문집은 주류(酒類) 문학의 대가 권여선이 소설에서는 미처 다 풀어내지 못한, 그리고 앞으로도 하지 못할 그야말로 '혀의 언어'로 차려낸 진수성찬이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