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도서
지구 레스토랑 (더책)
조영글 지음
출판 : 미디어창비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3022078
청구기호 : 6 813.8 조64지
귀한 식재료, 맛과 모양, 식당의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품격 있는 식당 지구 레스토랑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맛보세요! 『진짜 진짜 거짓말 아니야!』 『김철수빵』 등 생활 속 귀여운 장면을 포착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영글 작가가 이번에는 머나먼 우주의 끝까지 진출해 지구의 사계절 고급 요리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선보인다. 조영글 작가의 신작 『지구 레스토랑』(미디어창비, 2023)은 마지막 남은 지구인들이 차린 고급 파인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 그림책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누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아주 비싸고 귀한 음식이 된다면 어떨까? 지구 레스토랑에서는 새하얀 눈밭을 뒹굴었던 날, 봄비를 맞으며 흙냄새를 즐겼던 날, 한가득 핀 벚꽃을 바라봤던 날, 지는 노을과 까맣고 커다란 밤하늘 아래 오래도록 서 있던 날 등 지구가 멸망한 미래에는 절대 만날 수 없는 날들을 사계절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그리고 깨끗한 새벽이슬로 시작해서 벚꽃나무 샐러드, 뭉게구름을 얹은 따끈하고 짭조름한 바다 수프, 노을에 살짝 구운 단풍 파이, 고운 눈가루로 장식한 오로라빛 차까지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접시에 한가득 펼쳐진다. “지구인들은 이 값진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아껴 먹었겠죠?” 급격한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이상기후가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구 레스토랑』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오늘날 기후 재난 시대에 대응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해 주는 그림책이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가불 선진국 : [큰글자책]
조국 지음
출판 : 메디치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7062898
청구기호 : 3 340.13 조16가
한국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오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선진국 대한민국의 환호 뒤에는 수많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희생이 놓여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온 약자층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 ‘가불’했던 ‘빚’을 갚고 지속 가능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강원국의 글쓰기 [큰글자책]
강원국 지음
출판 : 메디치 :메디치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7062928
청구기호 : 3 802 강66강
28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읽는 순간 내 글을 써야 하는 강력한 동기가 생긴다 “선생님 강의 듣고 저도 글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저자 강원국은 첫 책 《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한 이래로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글쓰기 강연을 하고,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2,000개가 넘는 글을 썼다. 첫 책 출간 이후 말과 글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아온 셈이다. 앞서 쓴 두 책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가 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한 책이라면, 이번 책 《강원국의 글쓰기》는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저자의 글쓰기 방법론이라는 점에서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강원도 마음사전 : 큰글자책
김도연 글, 김동선 그림
출판 : 걷는사람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333762세트 9791192333830
청구기호 : 3 814.7 김25강
“대관령 고향집에 가면 어린 시절 사라진 풍경이 함께 따라 나온다. 사라진 말과 함께.” 강원도 대관령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잊혀 가는 풍경과 말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 김도연 소설가의 에세이 『강원도 마음사전』이 걷는사람 에세이 17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김도연 소설가는 1991년 《강원일보》, 1996년《경인일보》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회 중앙신인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소설집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십오야월』『이별전후사의 재인식』『콩 이야기』,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아흔아홉』『산토끼 사냥』『누에의 난』『마지막 정육점』『마가리 극장』, 산문집 『눈 이야기』『영』『자연은 밥상이다』『강릉 바다』 등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임순례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강원도 마음사전』은 어느덧 중년이 된 작가가 어린 날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추억의 여행이자, 점차 사라져 가는 고향의 풍경과 말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강냉이밥’, ‘갈풀’, ‘달그장’, ‘새뿔’ 같은 강원도 말부터 ‘강릉’, ‘대굴령’, ‘속초’ 같은 특정한 지명으로 단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기억의 파편을 하나하나 집게로 집어 올리듯이 작가는 작은 사물에서부터 자연과 동식물까지 모두 새로운 방식으로 호명한다. 가난했지만 마음만은 풍족했던 작가의 유년을 따라가다 보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세상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제주어 마음사전 : 큰글자책
현택훈 글, 박들 그림
출판 : 걷는사람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333762세트 9791192333809
청구기호 : 3 814.7 현883제
제주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 사람들은 제주도를 관광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싸우고 울고 웃던 땅이고 죽어 묻혀야 할 터전입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시인은 제주도와 제주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감귤밭에 딸린 집에서 태어나 할머니가 말하는 제주어를 듣고 자란 소년. 학교가 끝나면 엄마에게 제주어로 이야기를 듣던 소년. 화산섬이라 벼농사 짓기가 어려워 제사 때만 ‘곤밥’(쌀밥)을 먹고 ‘가메기’(까마귀)처럼 몰려다니던 소년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짝사랑했던 그 소녀는 다른 친구에게 애정 고백을 했고 실의에 빠지던 소년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택시를 타면 ‘궨당’(친척, 마을 사람)이 너 택훈이 아니냐고 묻는 섬. 그들에게 제주는 아름다운 땅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내는 생활 공간입니다. 현택훈 시인이 제주어로 우리 모두가 누렸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그 거짓말들은 이야기의 재미를 위한 말하기의 방식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앨범에 있는 흑백 사진을 보다 간호사 옷을 입은 엄마의 모습이 눈에 띄어 엄마에게 물었다. “응? 아, 그거. 그럼. 간호사엿주게.” 엄마는 옷에 단추를 달다 사진첩을 보며 말했다. 나는 엄마가 간호사였다는 게 자랑스러웠다. 며칠 뒤 아빠와 어떤 얘기를 하다 내가 엄마가 간호사였다는 걸 얘기하자 아빠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래서 내가 앨범을 아빠 앞에 펼쳐 그 사진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다시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웃으며 말했다. “아,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 : 큰글자책 : 홍명진 산문집
지은이: 홍명진
출판 : 걷는사람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333762세트 9791192333816
청구기호 : 3 814.7 지67엄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의 맛을 떠올려본다 도서출판 걷는사람에서 소설가 홍명진의 산문집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를 출간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경북 영덕에서 자란 홍명진은 2001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발표한 단편 「터틀넥 스웨터」와 2012년 장편 『우주비행』을 비롯한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서 인물들의 탁월한 심리 묘사 및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먹고살기 위해 부모님은 제주도에서 육지로 이주했다. 어머니는 태어나 육지로 이주한 후에도 평생 물질을 업으로 삼고 살았다. 제주에서 가져온 맛은 경북 영덕의 육지에서도 그녀의 삶처럼 되살아났다. 영덕 축산항에서도 물질하는 어머니를 위시해 가족들과 긴 시간을 살았으나 “제주도엔 나의 유년이 없고 육지에는 일가친척이 없”었다고 말한다. 정주와 이주 사이에서 자라난 지금의 세대는 맛으로 고향을 떠올리곤 한다. 그의 어머니는 음식으로 고향을 느꼈고 어머니의 딸로 자란 소설가도 그 음식을 떠올리며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는 ‘나’를 키운 음식을 매개로 인간의 몸과 정신에 밴 그리움을 그려낸다. 그것은 한글로 분명 ‘그립다’고 쓰여 있는데 ‘외로움’으로 읽히는 묘한 경험을 하게 한다. ‘뼈째로 먹는 가자미’, ‘열두 가지 맛을 내는 곱새기고기’, 남들이 잘 먹지 않는 ‘미역귀’ 하나하나의 음식에는 어머니와 가족, 가난의 냄새가 배어있다. 인간의 욕구 중에 식욕만큼 강한 것이 있을까. 지은이는 아프거나 글이 안 풀릴 적엔 엄마의 음식이 그리워진다고 고백한다. 한때는 그곳이 지긋지긋하여 도망가고 싶었으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미스터 프레지던트 :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 이야기. 2
탁현민 지음
출판 : 메디치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7069279
청구기호 : 3 340.911 탁94미 2
1,825일, 1,195개의 국가 행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의전 비하인드 스토리 문재인 정부 의전비서관이었던 탁현민 전 비서관의 회고록이다. 국가 기념식과 해외 순방, 남북 행사 등 1,825일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준 행사 1,195개를 기획한 저자는, 각종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대통령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낸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관이 정부의 여러 행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니만큼 대통령직에 대한 의미는 물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획자의 각종 노하우도 살펴볼 수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미스터 프레지던트 :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 이야기. 1
탁현민 지음
출판 : 메디치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7069262
청구기호 : 3 340.911 탁94미 1
1,825일, 1,195개의 국가 행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의전 비하인드 스토리 문재인 정부 의전비서관이었던 탁현민 전 비서관의 회고록이다. 국가 기념식과 해외 순방, 남북 행사 등 1,825일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준 행사 1,195개를 기획한 저자는, 각종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대통령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낸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관이 정부의 여러 행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니만큼 대통령직에 대한 의미는 물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획자의 각종 노하우도 살펴볼 수 있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황지영 지음
출판 : 우리학교
발행연도 : 2021
ISBN : 9791167550804
청구기호 : 3 813.7 황78블
“온라인 세계에서 우리는 과연 무사할까?” 어떤 아픔도 쉽게 소비되지 않기를 바라는 ‘목격자’이자 ‘당사자’인 십대들의 코끝 찡한 이야기 친구의 교통사고 이후 겨울에 머물러 살던 열다섯 고울이 아픈 기억을 끌어안고 다음 계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끝없이 반복되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블랙박스 속 사고의 목격자이자 당사자인 고울은 쉽게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함부로 죽음을 소비하지 말라고. 밀어내려던 관계 속에서 다시 희망을 발견하며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고울의 뒷모습을, 독자들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바라보게 된다. 이 작품은 셰어런팅을 소재로 한 『리얼 마래』로 제1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하고, 십대들의 사이버 공간 속 갈등을 다룬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황지영이 온라인 세계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를 또렷하게 포착해 낸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여과 없이 퍼져나가는 사고 현장 영상, 블랙박스 영상을 소재로 공감과 연대는커녕 이를 한낱 논란거리, 흥밋거리로 여기며 무감각하게 타인의 고통과 죽음을 관망하는 세태 속에서, 서툴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에 맞서는 십대들의 이야기가 쉽게 잊히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
열세 살 우리는 : 큰글자책
문경민 글, 이소영 그림
출판 : 우리학교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67551610
청구기호 : 3 813.7 문14열
어떻게 이토록 작은 아이들이 온 마음을 다해 서로를 구할 수 있는 걸까? 〈훌훌〉,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우투리 하나린」 등 어린 십 대들의 내면을 선명하고 섬세하게 그려온 문경민 작가가 열세 살의 시간에만 가능한 이야기, 책을 펼치면 단숨에 엔딩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뜨거운 한때를 겪어 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어려운 시절을 딛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아빠, 하루하루 버티는 엄마, 힘을 갖고 싶지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나, 나보다 더 힘든데도 씩씩해서 오히려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친구, 태연히 얼굴색을 바꿔 가며 자신을 휘두르는 또 다른 친구…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리를 구하는 건 결국 진심으로 누군가와 함께하려는 올곧은 마음임을 전한다.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담이다.
소장도서관 : 구례군매천도서관
소장자료실 : 종합자료실1층
소장일자 :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