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매천도서관

학교야, 공차자

섬진강가의 농촌마을 작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 열여덟 명이 쓴 동시를 한데 모아 엮은동시집. 때묻지 않은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우정을 쌓아가며 해맑게 커가는 아이들의 삶과 생각이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동시들이다.

갯벌

달랑 여섯 명만 다니는 포구리 분교. 갯마을 포구리의 단 하나밖에 없는 학교입니다. 그곳에는 지호, 민기, 정만, 순영, 은수, 정아가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갯벌에서 마음대로 뛰어놀며, 망둥이도 구워먹고, 갯지렁이도 잡아 낚시도 곧잘 합니다. 그네들이 쓰는 낚시대는 대나무 끝에 줄을 묶오 추와...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푸에블로 인디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늘 아버지와 땅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태양신의 표징을 몸에 지니고살게 된 아이.이 아이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태양신의 전령이 된다.노랑과 주황을 주조로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여 설화와 현대미술을 접목시킨 유아용 도서.

365일 TV 멀리하기 놀이

나무를 양자로 삼기, 음식으로 얼굴 만들기, 사전을 이용한 이름 놀이, 빈칸 채우기, 동물 발자국, 브레인스토밍, 틀을 부수고 나오기,발로 그리는 환상적인 그림, 책장 넘기기 놀이 등 다양한 놀이 365가지를 소개한 책.

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물고기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철학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 이 책에서는 어째서 우리에게 철학이 필요할까, 사람들은 왜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는 것일까, 생각이란 무엇이며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진리란 무엇이며 어떻게 진리를 찾아낼 수 있을까, 어떤 생각이나 행동이 옳은 것일까, 생각과 마음은 어떤 관계가...

내 고추는 천연기념물

저학년을 위한 그림창작동화. 뭐, 고래를 잡아야 어른이 된다고? 준영이는 고래잡이를 했다며 자랑을 늘어놓는 친구들 앞에서 기가 죽어요. 준영이는 아직 포경 수술을 하지 않았거든요. 글쎄, 포경 수술을 안 하면 장가도 갈 수 없대요. 엄마는 이번 방학 때 수술을 꼭 해야 한다며 성화예요. 굳이 수술할 필요 없는...

아빠의 수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이미 여러 권 책으로 나온 바 있지만, 이 책은 어린이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이라는 점에서 좀더 특별하다. 늘 바쁜 직장 생활로 가족들의 원망을 듣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음을 맞으며 가족에게 보내는 마지막 사랑의 편지를 쓰는 아빠(아빠의 수첩), 아빠가 사준...

할아버지 요강

등을 쓴 아동작가의 동시집. 눈에 잘 띄지 않는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거기에 마음을 쏟으며 살아가는 삶을 고스란히 담은 을 포함해 70여 편의 시를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치과 의사 비보 씨는 몹시 까다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기르던 개 마르셀의 털이 깨끗한 가구나 자신의 멋진 옷에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또 산책을 함께 나가도 다리 짧은 마르셀의 사정따위는 신경쓰지도 않고 질질 끌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할머니의 이빨을 뽑아주고 받은...

설명없음